“코로나19 완치자 6명 혈장치료제 개발 참여…18명 등록”_최고 포커 클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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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개발에 완치자들이 참석 의사를 밝혀 오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4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혈장 치료제 개발에 어제 하루 동안 완치자 6명이 참여 의사를 밝혀 지금까지 18명이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혈장 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 혈장에 들어있는 항체 등 면역 단백질을 추출 분해해 농축시킨 '고 면역글로불린' 제제로, 주사로 투여할 수 있도록 표준화한 상태입니다.

방역 당국은 혈장 치료제가 혈장 속 항체를 농축하는 과정을 거쳐 개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혈액이 필요하다며 완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은 어제 제3차 회의를 열고, 혈장 치료제를 올해 안에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항체 치료제를 내년에 개발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도 어제 "혈장 치료제를 위해 백 명 정도 이상의 혈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완치자들의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완치, 격리 해제 뒤 14일 이상 지난 사람입니다. 혈장 공여는 고대안산병원과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관련 전화상담실(1522-6487)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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