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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차병원이 소유하고있는 미국 할리우드 장로병원의 차광렬 박사가 미국 유명 의학지에 표절논문을 게재한 의혹때문에 문제의 논문이 철회될 것으로 보인다고 로스엔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L.A타임스는 차광렬 박사가 유명한 의학지 '퍼틸러티 스테릴러티' 2005년 12월호에 게재한 논문이 한국의 다른 의료인이 이미 한국잡지에 게재한 논문을 베낀 의혹이 확산돼 이 의학지가 논문철회 절차를 밟고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문은 현재 의학지의 편집장인 드체니 박사가 표절의혹을 이유있다고 보고 논문철회와 함께 차박사를 비롯한 논문의 공동저자들에게 3년간 논문게재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논문은 미국 의학지에 게재되기 이전에 차병원 메디컬센터 연구원으로 있던 김정환 박사가 이미 2004년 1월 한국의 국내 의학지에 소개된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 차박사측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있다고 이 신문은 밝혔습니다. 문제의 논문은 간단한 피검사를 통해 여성들이 조기 폐경기에 이를 위험이 있는지를 테스트할 수있으며 그런 여성의 경우 난자를 추출해 동결보관함으로써 추후출산을 준비할 수있다는 이론입니다. 이 사건은 이미 한국에서 문제가돼 양쪽간의 치열한 소송전이 진행중이며 논문의 제 2의 저자인 이숙환 박사는 오히려 문제를 제기한 김정환 박사가 공동연구결과를 빼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