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시위 3명 숨져…이스라엘에 로켓 공격도_구내식당 웨이터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들과 이스라엘군의 무력충돌로 긴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 시간 31일 새벽 가자지구에서 로켓 5발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됐다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 등은 이스라엘 군을 인용해,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로켓들은 공터에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대응 공격으로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초소들을 타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을 겨냥한 로켓 공격은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반이스라엘 시위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가자지구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 4만여 명은 전날인 30일, 이스라엘과 접한 분리장벽(보안장벽) 근처에 모여 이스라엘의 점령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시위 과정에서 이스라엘군에 피살된 팔레스타인인이 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 한 발이 이스라엘의 가정집에 떨어지면서 7명이 다친 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하마스를 공습하면서 긴장이 고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