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李-昌, ‘표심잡기’ 총력 유세전 _구글 지도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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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구로디지털 단지를 방문해 IT 경쟁력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IT를 접목해 국민세금을 절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 후보는 또 수도권 요지에 평당 6백만원 이하의 아파트를 적극 공급하겠다고 약속한 데 이어 오후에는 대전, 호남, 제주까지 이어지는 유세 강행군을 펼칩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오전 여의도의 한 증권사를 방문해 경제가 어렵지만 국민이 화합하고 지도자를 신뢰하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정권이 교체되면 주가가 내년에는 3천을 돌파해 임기내에는 5천까지 가는 것이 정상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견지동 개인사무실과 여의도 당사 등을 오가며 TV토론 준비에 전념하는 등 숨고르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회창 무소속 후보는 충남 천안에서 유세를 갖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각종 비리 의혹을 살살 빠져서 헤쳐나간다고 비판하는 등 이명박 후보의 도덕성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 후보는 이에 앞서 선거 사무소 직원들에게 나라를 세운다는 심정으로 뛰자고 격려했으며 오후에는 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지지층 끌어안기에도 공을 들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