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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내일(13일) 열리는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 방북단의 규모 등이 합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2일) 브리핑에서 내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남북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가 확정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기대'라는 표현이 그동안의 실무 협상에 근거한 발언이냐는 질문에 대해 김 대변인은 "근거 없이 말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3차 남북정상회담 장소가 평양이 맞느냐는 질문에 "(장소가) 평양만이라고 답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평양이 아닌 것으로 제3의 장소로 해석을 많이 해서 부담스러웠다"며 평양 개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아울러 "남북 사이에 이미 여러 가지 공식 비공식적 채널이 많이 있다"며, "여러 채널을 통해서 내일 회담도 같이 준비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와 함께 광복절 메시지에 남북정상회담 관련 내용이 포함될지에 대한 질문에는 "몇 가지 화두는 있고, 그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며 "지금 세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내일 정상회담 관련 합의가 이뤄지면 8·15 경축사에도 그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