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공군 부참모총장 신설 검토”…연합작전체계 보완_비트코인으로 돈을 벌다_krvip

국방부는 국방개혁안에서 공군의 경우만 전시작전권을 갖는 부참모총장 자리를 신설해 한미 연합작전체계를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국방개혁 307계획' 대로라면 공군은 대장인 공군참모총장이 전시에 중장인 미 7공군사령관의 지휘를 받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부참모총장직을 신설해 전시작전권을 갖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참모총장이 작전을 지휘하도록 한 육군, 해군과 달리 공군은 부참모총장이 공군 작전본부의 대표가 되어 작전을 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현재 공군작전사령부의 기능 가운데 전투지휘 기능만을 분리해 공군 작전본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시에 미 공군의 전력이 한국 공군보다 10배 이상 전개되는 작전상황에서 우리 측이 미 공군을 지휘할 수 없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각 군 본부와 작전사령부를 통합해 참모총장이 작전지휘권을 행사하도록 한 국방개혁 307계획이 공개되자, 군 안팎에서 공군의 경우 대장인 참모총장이 중장인 미 7공군사령관의 지휘를 받게 돼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