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사학법’ 몸싸움 대치 _메시가 얼마나 승리했는가_krvip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여야는 종부세법 표결처리 공방에 이어 국회 본회의의 사학법 처리를 놓고 정면 대치하고 있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한나라당 의원들의 의장석 점거를 막기위해 10여명의 의원들이 미리 들어가 본회의장의 의장석 주변을 지키고 있고 나머지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본회의장 입구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의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한나라당 의원과 당직자들도 본회의장에 들어가기 위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여야 의원과 당직자들은 국회 본회의장 앞 로비에서 밀고 밀리는 몸싸움과 고성을 주고 받으며 격렬하게 대치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여야는 의원들의 국회밖 외출을 금지한 채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사학법 처리와 저지 입장을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행동전략을 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