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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에 이어 태국과 몽골 등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 당국과 축산농가도 구제역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최정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3월 24일 경기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은 화성과 용인으로, 충남 홍성과 보령으로 번져갔습니다. 직접적인 피해액만 568억원, 수출중단과 가격 하락까지 합치면 전체 피해는 수천 억원에 이릅니다. 최근 몽골과 태국, 영국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또다시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장석환(양돈 농민): 국내에 들어온다면 우리가 외국으로 수출길이 전부 끊어지니까 여러 가지 어려울 것 같고... ⊙기자: 이에 따라 농림부는 오는 4월 말까지를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예방조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소독약과 운영비 82억원을 지원해 매달 두 차례씩 모든 축산농가에 소독을 실시합니다. 농림부는 또 각 시도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축산농가는 물론 가축시장과 도축장에 대한 소독실태를 특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황사 예보제를 실시하는 등 해외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을 막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김창섭(농림부 축산국): 수입산 건초 소독도 열심히 하고 또한 공해상을 통해서 밀수되는 곡류, 이런 거에 대해서 검문 검색을 철저히 해 가지고... ⊙기자: 공항과 항구에도 검역 요원을 늘려 해외 여행객들의 육류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최정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