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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충청 지역 의원 10여 명이 18일(오늘)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충남 당진이 고향인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헌을 해야 된다는 얘기를 했다"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관련된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 비대위원장은 반 전 총장이 대선 전 개헌은 어렵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그건 그분의 생각이고, 당의 공식 입장은 대선 전에 개헌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반 전 총장의 의견에 동조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진석 전 원내대표는 반 전 총장의 최근 행보에 대해 "그런 일정을 소화하면 나름대로 국내 적응 훈련이 되는것이고, 나름대로 자기 인식을 정리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설 때까지는 민생행보에 주력하는게 좋겠다"고 밝혔다.

이후 반 전 총장 쪽에 가서 일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물론이다. 그분이 어쨌든 대한민국의 지긋지긋한 적폐, 패권주의를 청산하고 새 한국의 길을 열겠다는 그런 소명 의식이 확고하다는 것을 면전에서 파악했다"며 "이번 설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활동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날 회동에는 인 비대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진석 전 원내대표 등 10여 명의 충청권 의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