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론, 국민여론 반대가 다소 높아 _슬롯팟에서 이기는 방법_krvip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개헌론과 관련해 국민 여론은 개헌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찬성한다는 의견보다 다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 여론 조사기관인 TN 소프레스가 어제와 오늘 전국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조사 결과 44%가 개헌에 반대한다고 응답했고 37%가 찬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자 가운데는 51.4%가 개헌에 반대해 찬성보다 많은 반면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는 46% 자민련 지지자 가운데는 61%가 개헌에 찬성해 반대보다 많았습니다. 개헌에 반대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그 이유로 정계개편 악용 우려를 찬성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그 이유로 책임정치 구현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개헌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선호하는 권력구조로는 정부통령 4년 중임제가 30%로 가장 높았고 내각제 28%, 대통령 4년 중임제 26%, 정부통령제 1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개헌시기로는 올해 안이 24%, 내년 대선 이전까지가 41%였고 내년 대선이후가 33%였습니다. 또 개헌 찬성론자 가운데 52%는 내년 대선부터 개정된 헌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45%는 차차기 대선부터 적용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