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경위, 수배자 김 씨와 채권·채무관계 _유모는 한 달에 얼마를 벌나요_krvip

강 경위, 수배자 김 씨와 채권·채무관계 _합보는 동전을 벌어_krvip

수배자에게 운전면허증을 위조해 준 혐의로 구속된 강순덕 경위가 수배자 김모 씨와 채권ㅡ채무관계가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가 강순덕 경위에게 갚아야 할 빚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 경위는 건설사업가이던 김 씨에게 1억 원 가량을 투자했지만 김 씨의 사업체가 부도난 뒤 소송을 통해 일부 금액을 회수했지만 아직도 4천만원을 못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강 경위는 따라서 받을 돈도 있는데 운전면허증을 위조해주고 천 5백만원을 받았겠냐며 뇌물 수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다음주에 운전면허증 위조 당시 서울 서부운전면허시험장장으로 근무한 구모 경감을 불러 면허증 발급 경위를 조사하고 어제 귀가한 김인옥 제주지방경찰청장도 다시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