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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이 우리나라의 최첨단 방송·통신기술로 전세계에 송출된다.

KT는 23일(오늘)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와2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남북정상회담 주관통신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에 방송 및 통신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국내외 취재진이 머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텐스 프레스센터에도 방송·통신망과 5G 기지국을 설치한다.

KT는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기간 운영했던 5G 네트워크로 남북정상회담 장면을 전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다.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후 회담 결과는 판문점 자유의 집에 마련되는 브리핑룸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브리핑 내용은 KT의 5G망을 통해 360도 VR 영상으로도 일산 킨텍스 프레스센터에 실시간 중계된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은 “지난 47년 동안 통신 네트워크는 남과 북이 협력하고 신뢰를 쌓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며, “국민기업으로서 KT는 5G 등 앞선 통신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남과 북이 신뢰관계를 강화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도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5G 기술을 활용해 남북정상회담 브리핑을 중계할 예정이다. 360도 VR 영상으로 통해 남북정상회담 브리핑 현장을 프레스센터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SK텔레콤은 프레스센터 내 전시장에 회담 관련 뉴스와 과거 남북정상회담 영상 등을 동시에 볼 수 있는 199인치 초대형 화면 '스마트월(Smart Wall)'도 설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최대 16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각자가 원하는 영상을 볼 수 있는 '스마트월'을 SNS와 연동시켜 남북회담에 대한 국민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5G 등 대한민국의 앞선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해 남북정상회담의 온기가 전세계에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