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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사흘간 열린 러시아 '모스크바 비확산 회의-2019'에서 북미 대표 간 회동이 있었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했던 토마스 컨트리맨 전 미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 대행은 현지시간 12일 VOA와 전화 통화에서 "두 나라 관료들(officials) 사이에 만남이 있었다고 들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컨트리맨 전 차관 대행은 그러나 그 만남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듣지 못했다고 VOA에 밝혔습니다.

스톡홀름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결렬 이후 열린 올해 비확산 회의에는 북한에서는 조철수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 미국에서 마크 램버트 국무부 대북특사가 참석했습니다.

북미 당국자 간 회동 여부가 관심을 끌었지만, 지금까지는 북미 대표 간 만남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스크바 비확산 회의는 원자력 에너지와 핵 비확산 문제를 연구하는 모스크바의 독립연구소 '에너지·안보센터'가 2∼3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반민반관 성격의 행사로, 올해는 40여개국에서 3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