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의 60% _귀족이 되다_krvip
일본 비정규직 사원의 평균 임금이 정규 사원의 6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지난해 임금구조 기본통계조사를 보면 40.4세를 기준으로 잔업 수당 등을 뺀 정규직 사원의 한달 평균 임금은 31만 8천 5백엔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비해 계약, 파견, 촉탁 등 42.9세 기준의 비정규직 사원의 임금은 한달 평균 19만 천 400엔으로 정규직의 60%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정부가 임금 구조를 조사하면서 정규직 사원과 비정규직 사원의 임금 격차를 비교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임금 격차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 후생노동성은 정규직 사원은 승진하면서 직책에 따라 임금이 오르는데다 상대적으로 근속연수가 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젊은 층에 이른바 프리터 등 비정규직 사원이 많아 앞으로 격차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40.7세를 기준으로 한 근로자 전체의 평균 임금은 경기회복 덕에 30만 2천엔으로 4년만에 전년보다 0.1% 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