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에게 위기 극복 건의 이어져” _고양이 게임에서 이기는 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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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내년도 경제운용계획 보고대회에서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각종 해법이 건의됐다고 청와대측이 밝혔습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비정규직 기한을 2년으로 규정한 현행 법이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고령자와 장애인들의 고용기회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각하다며 연령별, 지역별 최저임금제를 차등화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은 정부가 자금을 풀어도 한국은행에 다시 귀속된다며 정부와 은행에서 여신을 많이 늘려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은 경제가 어렵지만 기회적 요인은 있다며, 마무리 단계에 있는 미국, 유럽, 인도 등과 FTA를 조기에 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토론 중에 경제난국이 노사관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기회라며 오는 23일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도 좋은 아이디어를 내달라고 당부했다고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