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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 당국이 오늘 최근 잇따라 발생한 무인기 사건에 대한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합니다.

처음으로 회수한 무인기 실물도 언론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4일과 31일, 각각 경기도 파주와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 항공기.

여기에 지난해 10월, 강원도 삼척에서 추락한 무인기까지 뒤늦게 발견되면서 국내 핵심시설에 대한 전방위 정찰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합동정보조사단이 오늘 오후. 북한제로 추정되는 이들 무인기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파주에서 첫 무인기가 발견된 지 18일 만입니다.

비행 거리와 비행 궤적, 여기에 무인기가 찍은 사진 복원 결과 등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군 당국은 특히, 지금까지 나온 것만으로도 북한으로 추정할 수 있다며, 현재는 이를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결정적 증거라고 하는 그런 내용을 확보하기 위해서 소형 무인기에 있는 내용물을 해체해서 분석하고 있습니다."

발표에 앞서 오늘 오전에는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수거된 무인기 석대의 실물도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합니다.

군 당국은 앞으로 무인기가 발진한 곳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무인기들의 항적 추적이 가능한 GPS 좌표 등을 집중 분석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