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기업 외환 거래 일별 보고 지시 _베토 카레로 이야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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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환투기 세력 적발을 위해 외국환 업무를 취급하는 모든 은행과 고객별 외환 거래 내역을 오는 13일, 다음주 월요일부터 매일 보고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국은행 등 외환당국이 그동안 은행간 외환 거래를 보고받아 왔지만, 그 내용은 제한돼 왔다며 외환 거래의 흐름을 거의 실시간으로 정확히 파악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른바 환투기 세력 등을 적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금감원 관계자는 기대했습니다. 금융감독 당국은 이에 앞서 외환딜러의 외환거래 상 규정 위반 사항에 대해 조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