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수 부풀려 건강보험금 16억 챙긴 대형병원장 등 적발_상파울루 카니발에서 우승한 사람_krvip

간호사 수 부풀려 건강보험금 16억 챙긴 대형병원장 등 적발_메가에서 누가 이겼는지_krvip

간호 인력을 부풀려 신고해 건강보험금 16억 원을 챙긴 대형병원 원장과 관계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서울의 모 대형병원 원장 63살 최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원장 등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수를 부풀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한 뒤 건강보험재정금인 간호관리료 16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원장 등은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웹사이트에 간호 인력을 신고하면 별도의 현상 조사를 거치지 않고 돈이 지급된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허위 신고를 통해 챙긴 건강보험금은 주로 병원의 재정을 충당하는데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