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정에 선 소말리아 10대 해적 ‘연령’ 논란 _피씨방 메뉴_krvip

美 법정에 선 소말리아 10대 해적 ‘연령’ 논란 _바이낸스에서 많은 돈을 버는 방법_krvip

미국 선박을 납치해 해상 인질극을 벌이다 붙잡힌 소말리아의 10대 해적이 어제 뉴욕으로 이송돼 법정에 섰습니다. 미국에서 해적 혐의자에 대한 공판이 열린 것은 100년 만에 처음으로, 미 당국 관계자는 그가 해적 행위와 인질극 범죄 혐의를 적용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떤 형이 처해질지는 미지수인 가운데, 18살이 넘었다, 아니다로 논란이 일고 있는 이 소년 해적의 나이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소말리아가 지난 20여년동안 무정부 상태였기 때문에 정확한 나이를 확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 해적의 어머니는 아들이 16살에 불과하고 조직폭력배들이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속여 이번 일에 가담했다며 오바마 대통령에게 아들을 석방시켜 줄 것을 탄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