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환자 대응책 강화”…폐렴 입원 환자 격리 후 검사_루이스 바르시는 하루에 얼마를 벌어요_krvip

“의심환자 대응책 강화”…폐렴 입원 환자 격리 후 검사_카지노 시티 휴가_krvip

[앵커] 이처럼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대폭 늘어나자 정부가 의심환자에 대한 대응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크루즈에 탔던 승선자 중에 외국인은 국내 입국을 막기로 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는 해외 여행력과 관계없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적극적으로 진단 검사를 하게 됩니다. 지금도 의사가 의심환자로 분류하면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좀 더 명확한 지침을 줘서 혼란을 줄이는 겁니다 또 원인불명의 폐렴 등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은 음압병실이나 1인실에 격리돼 코로나19 진단 검사도 받게 됩니다. 확진자에 대한 격리해제 기준도 높아집니다. 확진자의 접촉자 중에 증상이 없더라도 의료인과 간병인 등 역학조사관이 필요성을 인정하면 격리 13일째에 진단 검사를 하고, 음성이 나와야만 격리가 해제됩니다. 한편, 일본 요코하마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의 승선자 가운데 외국인은 국내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외교부는 탑승자 명단을 일본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다만 내국인은 자가격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어제 공군 3호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일본 크루즈선 탑승 국민 7명은 모두 증상이 없어, 임시 생활시설에서 14일간 격리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반 환자가 줄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일선 의료기관을 위한 대책도 시행됩니다. 정부는 일선 의료기관에 건강보험 급여비의 90%를 빨리 지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개학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에 대비해 정보관리 시스템도 운영됩니다. 출입국 정보와 함께 자가진단 앱에 입력된 연락처와 코로나19 증상 여부 등도 대학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