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자진 철수 기간 완료 外 2건 _말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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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자지구에 대한 자진 철수기한이 완료됐습니다. 그러나 강제철거 과정에서 정착민과 당국간의 대규모 충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이승철 기자가 보도해 드립니다. ⊙기자: 이스라엘 경찰이 시위대 해산에 나섭니다. 곳곳에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현지시각 16일 자정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늘 아침 6시를 기해 가자지구 자진철수 기한이 완료됐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정착민의 절반 정도인 4000여 명이 잔류해 있고 철수 반대 강경파 수천명도 정착촌에 들어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강제철거를 준비하고 있는 이스라엘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팔레스타인측은 가자지구를 새롭게 탄생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쿠레이(팔레스타인 총리): 점령의 기억들을 씻어내고 모든 기억들을 씻어낼 것입니다. ⊙기자: 화려한 조명 속에 한 남자가 노래를 열창합니다. 축구 신동이었지만 한때 마약에 찌들어 뚱보가 되기도 했던 마라도나가 이번에는 토크쇼 진행자로 변신했습니다. 펠레는 그의 가장 멋진 초대손님이 됐습니다. 마라도나는 자신의 딸 때문에 마약을 끊을 수 있었다며 만만치 않은 말솜씨를 뽐냈습니다. 러시아의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크리카렐프가 최장 우주 체류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재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임무를 수행중인 그는 지금까지 모두 합쳐 2년 18일 동안 우주에 머물렀습니다. KBS뉴스 이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