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시티 관련 정치인 수사 확대 _앙골라 베팅_krvip

굿모닝시티 분양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방검찰청 특수 2부는 민주당 정대철 대표를 포함한 정치인 10여명이 굿모닝시티 윤창열 대표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대표 외에 다른 정치인들에 제기된 의혹들을 살펴보고 있다며 현재로선 의혹 단계지만 증거가 어느 정도 확보되면 관련 정치인 모두를 소환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정 대표 외에 민주당 전현직 의원 5-6명과 한나라당 전현직 의원 3-4명에게 로비 명목으로 금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일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윤씨가 정치인들에게 후원금 등을 전달할 당시 잘봐달라는 청탁을 했다는 진술도 확보하고 대가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정대철 대표가 오늘 오후로 예정된 검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을 뜻을 전해옴에 따라 일단 오후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정 대표가 출석하지 않을 경우 강제수사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정 대표에 대해 오늘중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임을 내비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