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후보, '한-미행정협정 개정돼야' _베토 바르보사 인기_krvip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오늘저녁 방송회관에서 열린 개별 TV토론회에서 여중생 사망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대선후보들의 이름으로 부시대통령의 공식사과와 한미행정협정 개정을 요구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권영길 후보는 또 비정규직노동자들이 노동법의 보호를 받도록 하고 쌀 관세화 유예를 통해 쌀농가를 보호하는 한편 상인보호를 위해 상가임대차보호법을 바로 잡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권후보는 또 국민투표를 실시해서라도 부유세를 신설해 국민의 삶의 질적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잠시후 7시 50분부터는 한나라당 이회창후보의 토론이 이어집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