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소시지에 유해첨가물 많아” _알파베타 투자_krvip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햄과 소시지 등에 유해 첨가물이 많이 함유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인 환경정의는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햄과 소시지, 베이컨, 어묵, 맛살 등 128개 제품을 대상으로 첨가물 조사를 실시한 결과 햄 52종과 소시지 27종, 베이컨 6종, 모든 제품에서 유해물질인 아질산나트륨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아질산나트륨은 식품의 색깔을 먹음직스럽게 만들고 보존성을 높이기위해 사용하는 첨가물이지만 인체에는 매우 해로운 물질입니다. 또 저가의 일부 소시지에서는 타르색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정의는 이같은 첨가물을 제거하려면 ▲ 슬라이스 햄은 80도의 물에 1분 이상 담가둬야하고 ▲ 캔에 든 햄은 윗부분 노란 기름 부위를 잘라내고 요리를 해야하며 ▲ 소지지나 어묵,맛살 등은 끓는 물에 데쳐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