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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소수민족 이민사회로서는 처음으로 "미주 한인의 날"이 확정돼 연방차원의 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미 상원은 어제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김정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 상원은 매년 1월 13일을 미국명 코리안 아메리칸 데이,즉 "미주 한인의 날"로 기념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1월 13일은 1903년 102명의 첫 한인 이민자가 미국땅에 도착한 날입니다. 소수민족 사회를 연방차원에서 기념일로 지정한 것은 이번 한인사회가 처음입니다. <인터뷰>조기동(L.A 교민) : "긍지를 느끼고 한국사람으로서 위상이 높아진데 자부심을 갖습니다. " <인터뷰>안연수(L.A교민) : "우리 2,3세들이 정치권에 많이 들어가야지요.이미 벌써 인정을 받고 있쟎아요" 미 상원은 결의안에서 "한인사회가 의료와 과학,스포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감안해 1월 13일을 한인의 날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인의 날은 L.A시와 켈리포니아주에서는 이미 기념일로 정해졌고 이번 결의안통과로 연방차원의 기념일로 확대된 것입니다. <인터뷰>윤병욱(미주한인재단 회장) : "한국에 대한인식,한-미관계가 우선적으로 작용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미주 한인의 날 지정은 고단했던 미국 이민 100년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됐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