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후쿠시마 오염수’ IAEA 보고서 관련 긴급 의총_팀 베타 초대가 유효합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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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5일) 오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성 검토 최종 보고서 발표와 관련해 긴급 의원총회를 엽니다.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로 이뤄질 긴급 의원총회에서는 IAEA의 최종 보고서 발표와 관련해 당의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 원내대표는 어제(4일) IAEA의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당 소속 의원들에게 이와 관련한 언행에 주의를 당부한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다들 예상하시겠지만, 보고서 제출 이후 야당의 거짓선동·정치공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와 관련해 정부와 당 소속 의원님들의 대응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개별 행동이나 발언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특히 지역 활동 시 진정성을 갖고 어업·수산업·자영업 종사자들을 격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어제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