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서 종부세 내는 1주택자 27만 7,000가구”_빙고 슬롯은 돈을 지불하나요_krvip

“올해 서울서 종부세 내는 1주택자 27만 7,000가구”_포커 텍사스 홀덤을 배워보세요_krvip

올해 서울에서 1주택자 종부세 과세기준인 11억 원을 초과하는 가구 수는 27만 7,000여 가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종부세 과세기준인 9억 원 초과 가구 수보다 약 4,000여 가구 적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서울시 공시가격별 공동주택 현황'을 보면 서울에서 올해 1주택자 종부세 과세기준인 11억 원을 초과하는 가구 수는 27만 7,074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9억 원 초과 가구 수는 28만 1,033가구였습니다.

이는 국회예산정책처가 종부세법 개정으로 1주택자 납부 대상이 8만 9,000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앞서 당정은 1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12년 만에 과세 기준을 공시가격 기준으로 9억 원에서 2억 원 높여 11억 원으로 바꿨습니다.

현황을 구 별로 보면 올해 서울시 25개 구 가운데 5개를 제외한 20개 구에 11억 원 초과 주택이 분포해 있습니다.

특히 광진구와 마포구, 동작구, 송파구, 강동구, 은평구는 지난해 공시가 9억 원이 넘는 주택 수보다 올해 11억 원 초과 주택 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부세 과세 대상이 더 많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서대문구와 강서구, 서초구 등 나머지 구는 반대로 올해 공시가격 11억 초과 주택 수가 지난해 9억 원을 넘는 주택 수보다 적거나 비슷했습니다.

올해 종부세를 내는 1주택자 수는 소폭 줄었지만, 총액으로 보면 1,300억 원 가량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