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복지부, 전자바우처 사업자 선정 부실”_아침의 왕 빙고 온라인 무료_krvip

보건복지부가 취약계층에게 지급하는 사회서비스 이용권 사업에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사업자 선정을 부실하게 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7년, 노인돌봄과 장애인활동보조 서비스 등 사회서비스 이용자들이 카드결제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자 바우처제를 도입하면서 금융기관과 시스템 구축업체를 공동수급방식으로 선정했습니다. 감사원은 이 과정에서 시스템 구축업체의 기술력과 실적이 평가 항목에서 빠져 시스템 구축 실적이 전혀 없는 업체가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그 결과 개인정보 등에 대한 보안조치가 취약한 상태에서 시스템이 운영됐다고 지적하고, 관련자들에게 주의조치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