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WRSA탄 인수 비용 최소화” _자동차 테마 포커_krvip

국방부는 미국이 한국에 비축해 놓은 5조 원 규모의 전쟁 예비탄약 처리와 관련해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수 비용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국회 국방위에 제출한 '국방 현안보고'에서 전쟁 예비 탄약의 성능 검사를 통해 성능이 보장된 탄약만을 인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이번달부터 내년 10월까지 한.미 합동 탄약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탄약 처리 협상은 내년 12월 말쯤 종료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1974년 한국에 들여온 약 5조 원 규모의 전쟁 예비탄약이 낡고 오래돼 관리하기 어려워지자 한국이 매수할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