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대통령 측근 비리 등 추궁 _베타 알라닌 완벽한 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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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이틀째를 맞은 국정감사 소식입니다. 노 대통령의 측근의 특혜의혹을 추궁한 정무위와 디지털방송 전송방식이 관심사가 된 문광위 국감을 박상범 기자가 묶어서 전해 드립니다. ⊙기자: 증인으로 채택된 이기명 씨가 증인출석요구서가 법정 기일보다 늦게 도착했다는 이유로 출석을 거부한 상태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은 이기명 씨의 용인땅 매매 계약서가 청와대가 해명용으로 내놓은 것과 이기명 씨 소장본이 글씨체 등이 서로 다르다며 위조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문수(한나라당 의원): 이 부분하고 전혀 다른 필체와 양식도 다르고 필체도 다릅니다. ⊙기자: 이 같은 의혹 제기에 대해 이기명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당사자인 김 의원이 신문을 할 자격이 있느냐는 주장이 제기돼 설전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박주선(민주당 의원): 이기명 씨가 제기한 민사소송의 당사자인데 직접 이해 관계가 없습니까? ⊙정형근(한나라당 의원): 그렇게 우리가 논리를 확대한다면 박주선 의원이야말로 나라종금에 기소당하게 돼 있습니다. ⊙기자: 문광위에서 노성대 방송위원장은 지상파 디지털방송 전송방식과 관련해 KBS가 전송방식 비교실험을 할 경우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디지털방송 전환일정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성대(방송위원장): 보류가 되는 것 아닌가, 중단이 되는 게 아니냐, 하시는 말씀쪽으로 결국 갈 수밖에 없다는... ⊙기자: KBS의 비교실험에는 6개월 정도가 소요돼 디지털 전환 일정이 다소 연기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상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