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와인, 해외직구보다 국내 구매가 더 싸”_플레이머니가 있는 슬롯_krvip

위스키나 와인을 구매할 경우 해외직구보다 국내 구매가 대부분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위스키와 와인 각각 10개 제품에 대해 국내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과 해외 쇼핑몰 직구 가격을 비교 조사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위스키의 경우 모두 해외직구 가격이 국내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직구 가격이 국내 구매가보다 최대 2배 가까이 비싼 제품도 있었습니다.

와인의 경우에도 2개 제품은 해외직구가 국내구매보다 저렴했으나 나머지 8개 제품은 모두 해외직구가 더 비쌌습니다.

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시 제품 가격 외에도 추가로 부과되는 배송비와 관세 등 세금이 총 구매가격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세금은 해외쇼핑몰에서 바로 확인하기 어렵고 상품 가격과 배송비를 결제한 후 제품이 국내에 도착하고 나서 구매 마지막 단계에서 납부하게 되므로 구매 결정 전에 세금이 얼마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제품이라도 해외직구 시 ‘직접배송’과 ‘배송대행’ 등 배송방법과 배송지 등에 따라 최종 구매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다양한 조건들을 확인하고 비교한 뒤 구매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