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FSA, 한국계 은행에 3년간 영업계획 제출 요구 _뉴 함부르크에서 카지노 해변까지_krvip

FSA, 즉 영국 금융감독청은 11개 한국계 은행 런던지점에 대해 영국에서의 장기적인 존립 타당성을 제시할 수 있는 향후 3년간의 영업계획을 제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FSA는 오늘 런던에서 이용근 금융감독위원장과 하워드 데이비스 FSA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1차 한 영 금융감독기관장 회의를 갖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양국 감독당국은 이에 따라 이 문제와 관련해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영국에는 현재 22개의 한국계 금융기관 지점이 영업중이며 이 가운데 은행이11개, 증권사가 7개, 보험회사가 4개 등입니다. 이에 앞서 한국측은 금융과 기업구조조정, 금융기관 건전성 제고를 위해 시행된 조치를 설명했고 영국측은 현재 은행에만 적용하고 있는 리스크평가기법을 모든 감독대상기관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새 기법을 설명했습니다. 양국 대표단은 또 헤지펀드로 인해 야기되는 감독상의 제반문제등을 논의하고 향후 진전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