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철 성분 든 건강기능식품도 어린이 안전용기 써야”_카지노에서 발레 쇼 바디_krvip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의 철 성분 중독사고를 막기 위해 의약품은 어린이 안전용기를 쓰도록 하면서도 건강기능식품은 대상에서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오늘(17일) 공개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기관운영'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현행 약사법과 의약품 안전규칙에 따라 1회 철 섭취량이 30mg이 넘는 의약품은 어린이가 5분 안에 열기 어렵도록 특수설계된 안전용기를 써야하지만, 이보다 더 접하기 쉬운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는 적절한 안전조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2015년부터 3년 간 생산된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1회 철 성분 섭취량이 30mg이 넘는 제품은 25개나 된다며, 식약처장에게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