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녹색당 공동 총재 2명 모두 여성 선출 _베타인에 접속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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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이프치히에서 AP,AFP=연합) 독일의 중도 좌파 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녹색당은 오늘 라이프치히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의 공동 총재에 해당하는 `대변인' 2명에 모두 여성을 선출해 독일 정치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지난 96년 대변인에 당선된 36살 군다 뢰스텔은 이날 대의원 6백40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찬성 5백37표로 연임에 성공했고, 38살 안톄 라트케는 찬성 4백79표를 얻어 연정의 환경장관으로 기용된 예르겐 트리틴 전 대변인의 후임으로 당선됐습니다. 진보적 성향인 라트케는 부유한 지역인 함부르크 출신인 반면, 뢰스텔은 실업률이 높은 구 동독 지역의 플뢰하 출신이어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5명으로 구성되는 녹색당 최고지도부인 집행위원회의 나머지 위원 3명은 오후회의에서 선출될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