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2018년, 근로자 300만명이 로봇 지시받는다”_판토야 포커 플레이어_krvip

가까운 시일 내에 기업의 사업 문서를 기계가 직접 작성하고 로봇 상사의 지시를 받는 일이 흔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IT 전문 글로벌 컨설팅업체 가트너는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가진 '2016년 브리핑' 행사에서 이같은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가트너는 2018년에는 기업의 법률문서나 시장보고서와 같은 사업 자료의 20%를 기계가 작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당장 내년에는 이런 로봇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카피라이터와 같은 직업군 고용이 얼어붙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트너는 또 2018년에 300만 명이 넘는 근로자가 로봇 상사의 지도와 감독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트너는 2020년에는 사람의 통제를 벗어난 자율형 중개 소프트웨어를 통한 금융거래가 전체 금융거래의 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2018년에는 생체기술을 활용한 음성·안면 인식이 보편화하면서 기존의 비밀번호를 대체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