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증 환자,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많아”_포커페이스 레이디 가가 다운로드_krvip

지난해 현기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61만여 명이며, 남성은 20여만 명, 여성은 40여만 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6년 동안의 어지러움 증상 환자 실태를 분석한 결과, 2006년 42만여 명이던 환자 수가 해마다 평균 7.7%씩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60만 명을 넘겼습니다.

남녀 모두 연령이 높을 수록 발병 환자 수도 증가해, 전체 환자의 41%가 60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지러움증 환자가 노인에게서 많은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뇌경색과 뇌혈관 질환이 급격히 증가하고, 감각계가 노화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전문의들은 어지러움이 심할 경우 넘어져 외상을 입을 수 있고 뇌 질환도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면서, 약물 치료 등으로 증상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