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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다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과 환율 안정 덕분으로 분석됩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공장에서 만드는 사출 성형 장비는 한 대에 수억 원을 호가하지만, 계속 주문이 몰리고 있습니다. 올 1분기에만 지난해보다 100% 성장했을 정도입니다. 이 같은 현장의 경기회복은 소득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600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보다 3천400달러 정도 늘어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2007년 이후 3년 만에 2만 달러를 회복하는 셈입니다. <인터뷰>윤종원(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회복하는 것은 우리 나라가 위기의 영향을 넘어서 경제가 정상화 되고 있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정부가 이렇게 예상하는 이유는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경제성장률을 당초 5%에서 5.8%로 높여 잡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보다 낮은 환율도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지난해 연평균 1,276원이었던 환율은 올해 천2백원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떨어지면 달러로 표시되는 1인당 소득은 저절로 오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정한 요인도 여전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칠 수 있는데다 대북 리스크 등도 여전합니다. 하반기 금리 문제와 물가 등도 2만 달러 회복에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