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일간, 황 교수 2004년 논문 조작 의혹 첫 제기 _리노의 카지노 댄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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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으로는 처음으로 일간 보스턴 글로브가 20일 황우석 교수가 세계 처음으로 인간배아 줄기세포를 확립했다고 밝힌 2004년 사이언스 논문과 관련, 줄기세포 사진 2장이 미즈메디 병원이 지난 2003년 '분자와 세포' 지에 게재한 수정란 줄기세포 사진과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 신문은 어드밴스트 셀 테크놀로지의 로버트 랜저, 보스턴 아동병원의 레너드 존 등 미국의 줄기세포 전문가 4명에게 황 교수의 2004년 논문에 나타난 줄기세포 2B와 2D 등 2장의 사진과 '분자와 세포'지의 3B와 3E 사진을 대조하도록 제시하자 이들 모두 아주 작은 부분까지 똑같이 일치한다는 답변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간 황 교수의 2004년 논문에 대한 의혹은 영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발행되는 과학 전문주간지 '뉴 사이언티스트' 등에 의해 제기된 바 있으나 미국 언론이 직접 전문가들을 동원해 확인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이 신문은 "두개 논문에서의 사진 중복은 2004년 논문에 나타난 황교수의 연구성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는 황교수가 극복했다고 주장하는 인간 복제에 있어서의 엄청난 장애들이 여전히 남아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이어 미국의 전문가들은 복제개 스너피의 경우도 복제없이 정란을 둘로 나눠 복제하는 할구 분할 기술을 통해 간격을 두고 차례로 태어나게 조작한 '일란성 쌍둥이'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