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원전 근로자 투입…작업까지는 난항 예상_흔들어 승리 스핀_krvip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원자로 건물에 근로자 투입이 본격화됐지만 안에서 작업이 이뤄지기까지는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도쿄전력은 오늘 오전 근로자 7명과 원자력안전보안원 직원 2명을 원자로 건물로 들여보내 방사선량을 측정한 결과 건물 1층 격납 용기 부근에서 시간당 600에서 700 밀리시버트의 높은 방사선량이 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자로 건물 2층의 방사선량은 시간당 10∼100 밀리시버트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원자력안전보안원'측은 방사선량 수치가 두자릿수일 경우 작업을 하기가 어렵다는 견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