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교수 이메일 해킹’ 조사 결과 이번 주 발표_삼바 포커팀 등록_krvip

현역 기무사 간부들이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조선대 교수 이메일 해킹 사건에 대한 군 조사 결과가 이번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군 관계자는 이메일 해킹 사건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돼 조사본부에서 이번주 중 발표할 예정이라며 관련 증거 등을 토대로 막바지 정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선대 모 교수는 지난달 초 누군가 자신의 ID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학교 포털사이트에서 자료를 가져가고 이메일을 훔쳐보았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19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7일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광주ㆍ전남 기무부대 요원 2명이 개입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