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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에 이어 송파구도 아파트값 하락세에 접어들며 ‘강남 4구’ 아파트 값이 1년 8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습니다.

중랑구를 제외한 서울 지역 다른 24개 자치구 모두 하락 또는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2월 첫째 주(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0.01% 하락해 3주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는 지난 2020년 6월 첫째 주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의 하락 전환입니다.

송파구가 상승폭이 높았던 인기단지에서 하락거래가 발생하며 이번주 -0.02%의 변동률을 보였습니다.

2주 전 이미 하락세에 접어든 강동구는 일부 대단지 위주 급매가 이뤄지며 0.02% 떨어졌고, 서초구와 강남구는 매수세 위축으로 지난주와 같은 보합세(0.00%)를 보였습니다.

부동산원은 “다양한 하방압력으로 매수자 우위 시장이 계속되고 있다”며 “호가를 유지하던 일부 강남권 인기단지도 신고가 대비 낮은 금액으로 거래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추가 금리 인상 우려와 전세가격 하락, 여기에 거래량 급감과 함께 매수자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천과 경기지역 모두 이번 주 0.02%씩 하락하며 수도권 전체적으로 -0.02%의 변동률을 보였습니다. 지방은 지난주 0.02%에서 이번 주 0.01%로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주의 보합세(0.00%)가 계속됐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68→65개)은 감소, 보합 지역(19→27개)은 증가, 하락 지역(89→84개)은 감소했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세가 계속됐고,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지난주 하락폭인 -0.02%를 유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