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기록 반출용 시스템 무단 반입해 유출작업” _책을 읽으면 돈을 벌 수 있는 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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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측이 재직 시절 청와대 온라인 업무망인 이지원 시스템과 동일한 전산 시스템을 제작해 청와대에 설치한 후 각종 자료를 반출했다는 청와대측 조사 결과가 나와 큰 논란이 예상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조사 결과 노 전 대통령측이 올 1월 18일 별도의 e지원 시스템을 외부업체 명의로 주문 제작해 청와대에 설치한 후 2월 14일부터 나흘간 기록물을 반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노 전 대통령측은 기록물 반출과정에서 기존의 이지원 시스템 가동을 중지시켜 다른 사용자의 접속까지 차단한 뒤 작업을 했고 2월 18일 이후 해당 시스템을 봉하마을 사저에 설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전 정부가 2006년까지 생산한 240만건이 반출됐고 청와대가 인수한 문건은 만 6천여건에 불과하며 인사파일이나 북핵 문서,자료목록 등 국정운영의 필수자료가 빠져 있는 점으로 볼 때 자료반출이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