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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이해찬(李海瓚) 총리의 사의 표명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은 종합적인 보고를 받고, 시간을 갖고 생각을 정리하신 후 (이 총리 거취와 관련한) 말씀이 있지 않을까 본다"며 "그 시점이 언제쯤이라고 확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대변인과의 문답. ◇발표 내용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오전 9시40분께 청와대 관저에 도착, 이 총리 및 청와대 수석.보좌관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후 총리의 요청으로 별도의 면담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이병완(李炳浣) 비서실장과 문재인(文在寅) 민정수석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부주의한 처신으로 누를 끼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은 이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아마도 이후 종합적인 보고를 받고, 시간을 갖고 생각을 정리하신 후에 말씀이 있지 않을까 본다.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들과 대통령이 만난 자리에서는 주로 이번 아프리카 순방에 대한 얘기들이 오갔다.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받은 인상과 느낌 등에 대해 주로 말씀하는 자리였다. --`총리 사의 수용'을 유보한 것이냐. ▲청와대 수석.보좌관들과의 자리는 가볍게 아프리카 순방에 대한 말씀을 나누는 자리였다. 따라서 그 자리에서 (골프파문과 관련한) 종합적인 보고는 이뤄지지 않았고, 앞으로 비서실장이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보고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대통령이 종합적인 보고를 받으신 뒤 판단하실 것으로 보인다. 보고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언제쯤이라고 확정하기 어렵다. --대통령과 총리는 별도 면담 시간은. ▲청와대 수석.보좌관들 전체와 1시간 가량 말씀을 나눴고, 총리의 별도 요청에 의한 면담은 20분 가량이다. --대통령이 금주내에 결정하게 되나. ▲예측할 수 있는 근거를 갖고 있지 않다. 일단 보고 일정이 확정돼야 한다. --오늘중에 종합 보고가 있을 수 있나. ▲좀더 확인해 봐야 한다. 대통령도 오늘 귀국했으므로 피곤하신 상태일 것으로 예상된다. --열린우리당 지도부와의 면담은.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