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자여행허가제 내달 8일부터 유료화_베토카레로 할인 태평양 표준시_krvip

미국 무비자 여행시 필요한 전자여행허가제가 다음 달 8일부터 유료화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최근 미국 국토안보부가 전자여행 허가제를 통해 미국 여행허가를 신청하는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국 국민들로부터 다음 달 8일부터 수수료 14달러를 징수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수료는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납부해야 합니다. 미국의 이번 조치에 대해 유럽연합과 일본 등 일부 국가들은 상호주의 원칙에 반하는 일방적인 조치라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미 의회의 관련 법률 제정과 지난 3월 오바마 대통령의 법안 서명에 따른 것이며 미국 측이 사전에 유료화 가능성을 설명해 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