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고환율 저금리 정책 ‘질타’_상파울루 상원의원 당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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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는 고환율 저금리 대책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국세청과 통계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계속됩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동결 방침을 비판했습니다. 정부의 고환율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윤증현 장관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녹취>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한 가지만 더 덧붙이면 그 동안 정부가 인위적으로 고환율 정책을 편 바는 없다는 말씀을 한 번 더 드리구요." 윤 장관은 또 오는 G20 회의에서 환율 문제를 적극 중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H,즉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감에서는 백 조원이 넘는 막대한 부채에 대해 전 정권과 현 정권간 책임 공방이 일었습니다. <녹취>장광근 (한나라당 의원): "사업 규모가 늘어난 근본 원인은 90% 이상이 2003년부터 진행된 국민 임대 주택 100만호 건설." <녹취>최철국 (민주당 의원): "2007년도 LH 공사 부채에 비해서 올 6월달까지 부채가 50조가 늘어서 117조가 됐습니다." 한국산업은행 국감에서는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의 비자금 조성과 로비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국감에서는 가스통 시위 대책과 관련해 20kg 짜리 가스통이 감사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회는 오늘 국세청과 통계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