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수석, 'KCC 문제는 시장에 맡길 것' _바르셀로나 대 베티스 라이브_krvip

권오규 청와대 정책수석은 KCC측의 현대 엘리베이터 주식 매입 과정에서 제기된 도덕성,불법성 시비에 대한 정부 개입설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시장에 맡길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권 수석은 오늘 오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현행 법 체계에서는 적대적인 M&A도 적극 허용하고 있지 않느냐면서 절차적 규정에 불법성이 있다면 그 부분은 따로 문제 삼더라도 경영권 전체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수석은 그러나 시장 불개입과 금감위 조사는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하고, 금감위의 조사는 그대로 이뤄진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수석은 아울러 위도 원전 폐기물 관리센터 문제를 놓고 부안 주민이 요구하는 '연내 주민 투표 실시'에 대해 정부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칠레 FTA 비준 동의안의 회기 내 국회 처리와 관련해서는 생산자 단체나 과수 단체가 비준 동의안의 신속한 처리를 바라고 있다며 이번 회기내에 처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