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오후에 긴급 수석·보좌관회의 개최 _오토바이 택배기사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청와대는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열리는 수석. 보좌관 회의를 긴급 소집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협상상황을 분야별로 최종 점검하고 마무리 협상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특히 협상이 큰 틀에서 우선 타결되고, 세부사항을 나중에 최종 합의하는 결과가 나올 것에 대비해 농산물과 자동차, 섬유 등 핵심 쟁점 분야의 세부 협상 사항까지 정밀하게 점검할 방침입니다. 회의 결과는 문재인 실장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될 예정입니다. 일단 청와대는 상황 점검은 실시간으로 하되 협상의 효율적 대처를 위해 협상 마무리 때까지는 청와대에서는 공식 언급을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상팀에 대통령의 지침과 이에 따른 전권을 준 만큼 협상팀에 모든 것을 일임한다는 것입니다. 협상 시한의 연장에 따라 당초 청와대가 일정을 잡아놓았던 대통령 특별 대국민담화 등은 모두 협상 타결 여부가 결정되는 내일 이후로 미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