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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 당의 막바지 공천작업이 분주합니다. 한나라당은 비례대표 후보 최종 결정을 내일로 미루기로 했고 민주당은 일부 지역구에 대한 공천재심사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열린우리당은 이 시간 현재 비례대표 후보들의 순번을 정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엄경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총선체제로 본격 돌입한 한나라당은 오늘 저녁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서 내일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최종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비례대표 후보 가운데 당내 당직자 수를 조금 늘리고 호남 3석 배정원칙을 적용해서 후보를 재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상징성이 높은 비례대표 후보 1번에는 김애실 한국외대 교수가 내정됐고 2번에는 박세일 공동선대위원장, 3번에는 박찬숙 전 앵커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추미애 의원은 오늘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한 뒤 논란이 되었던 호남 일부 지역의 공천을 재검토하는 방안에 대해 당내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추 의원은 특히 민주당이 탄핵소추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뜻을 제대로 수렴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사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이 시간 현재 비례대표 순위 확정위원회를 열어서 여성 21명, 남성 19명 등 모두 40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을 확정하는 투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는 당 내외 인사 194명이 참여하고 다득표자가 앞순위 번호를 배정받게 됩니다. 45%를 웃돌고 있는 열린우리당의 현재의 정당지지율이 총선 때까지 유지될 경우 당선안정권은 25번까지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그러나 당초 투표로 순번을 정하게 되어 있던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을 대구 경북지역의 민심을 고려해서 당선권 안에 드는 전략후보로 바꾸고 정동영 의장이 전략후보를 양보하기로 하는 등 막판 혼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엄경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