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삼척 산불 피해지 현장 맞춤형으로 복원”_가상 게임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울진·삼척 산불 피해지 현장 맞춤형으로 복원”_리오 그란데 카지노 등록 사무소_krvip

울진·삼척 지역 산불 피해지에 대한 산림 생태 복원이 현장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추진됩니다.

산림청은 오늘 (14일) 지난해 3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한 '22년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 피해지 산림생태 복원 기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을 보면, 2023년부터 4년 동안 3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울진·삼척 산림 유전자원보호구역 등 보호구역 4,789ha에 대한 산림 생태 복원 사업이 추진됩니다.


복원 방법은 환경 단체와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산림 생태 복원과 자연 회복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현장 여건에 따라 유형별로 생태 복원 방법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현장 여건을 반영한 세분화 유형으로은 ▲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피해목을 제거하고 산사태 예방을 위한 구조물을 조성하는 '2차 피해 예방복원', ▲ 피해 지역 주민들의 트라우마 극복과 훼손된 산림 경관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권 복원', ▲ 자연 회복력이 미흡한 지역에는 피해목을 최대한 놔두는 '비생활권 복원', ▲ 최소한의 관리만 수행하는 '자연 회복' 등 모두 4가지입니다.

또, 산양 보호를 위해 피해목을 활용하여 은신처를 제공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정상 나무에 예방 주사를 놓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병행할 예정입니다.


산림청은 이와 함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국민 참여형 기부자 숲'을 별도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림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