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멕시코서 중미 불법이민자 5만 명 추방”_베토 쿠리 누구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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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멕시코에 밀입국했다 추방당한 중미출신 이민자가 5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멕시코 이민청은 지난해 11월까지 국경을 몰래 넘어왔다 적발돼 쫓겨난 중미 출신 이민자가 4만6천716명으로 이중 절반 가량이 과테말라 국적이었다고 밝힌 것으로 EFE통신이 전했습니다. 추방된 중미 이민자 중 4만1천명 이상이 남성으로 집계됐습니다. 멕시코에는 매년 30만명가량의 중미출신 이민자들이 국경을 넘어와 미국 밀입국을 노리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당국의 단속을 피해 위험한 경로를 따라 북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멕시코 마약갱단과 부패한 사법공무원들은 불법 이민자의 신분상 약점을 빌미로 공갈행위를 일삼고 있으며 특히 갱단은 이들을 납치해 '죽든지, 조직원이 되든지' 양자택일을 하도록 협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